충북학생수련원-옥천군청, 문화유적지 탐방 업무협약 체결

2020-02-26     오효진
충북학생수련원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 학생수련원은 26일 오후 2시 옥천군청과 ‘수련 활동 교육 환경과 지역 문화관광유적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북 학생수련원 김기수 원장과 옥천군청 김재종 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그에 따른 교육환경 제공, 전문적인 해설사를 통한 교육 제공, 입장료 감면, 지역 문화관광유적지 홍보 및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약 대상으로는 정지용 생가, 용암사, 부소담악, 금강유원지, 장계관광지, 육영수 생가, 둔주봉 한반도지형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추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더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이 가지는 특색과 문화들을 학생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지역 홍보 및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