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오늘 1위 탈환과 4연승 도전 나선다

2020-02-27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GS칼텍스가 2마리 토끼를 사냥하러 김천으로 내려간다.

GS칼텍스

GS칼텍스가 27일 오후 7시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위해 김천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한다.

현재 GS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25차전에서 1위 현대건설을 3-2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3연승으로 사기가 올라 있다.

이에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필승의 각오로 경기를 준비한 GS칼텍스는 날카로운 서브로 한국도로공사의 수비를 흔들고, 다양한 공격을 활용해 장점인 공격력을 극대화해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앞둔 차상현 감독은 “이번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GS칼텍스 주장 이소영은 “최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플레이해서 잘됐던 것 같다. 오늘 경기도 승리해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살려 나가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GS칼텍스가 오늘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현대건설을 제치고 1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많은 배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