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캠프 기간 연장...시범경기 대신 자체 청백전으로 대체

2020-03-02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 중인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17일까지 연장한다.

롯데는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기존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선수단 보호 차원에서 호주 스프링캠프 일정을 총 12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범경기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국내에서 정상적인 단체 훈련 및 연습경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남은 훈련 일정 동안 자체 청백전을 계획했다.

한편 구단은 전 임직원의 재택근무 및 전사휴무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