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생태촌, 객실 방역 한치의 빈틈없이

직원 숙소, 매주 월요일 방역 실시

2020-03-03     강보홍
지난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달 2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거주 공무원 30여 명에게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을 숙소로 제공해왔다.

이에, 군에서는 숙소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월요일 유스호스텔 내외 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숙소를 사용하는 직원들은 퇴근 후 우포생태촌 입실 전 입실기록 대장 작성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대구·경북지역 직원들이 우포생태촌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특히, 직원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등을 철저히 해 행정 공백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포생태촌 회의실에 제2 사무실을 설치하고 생태관광과 직원 8명이 업무를 수행하도록 해 관광시설 점검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