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 발생

2020-03-09     윤진오
대구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34, 3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34번째 사망자(75)는 지난 8일 호흡곤란 증상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내원해 확진 판정을 받고, 9일 새벽 2시 20분 응급실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폐섬유증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5번째 사망자(69·여)는 지난달 29일 호흡곤란 증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지난 1일 확진 판정(3550번)을 받았다. 2일 계명대동산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9일 오전 6시 15분께 사망했다. 35번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