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노래연습장업협회, 코로나19 대응 자체 방역 실시

지난달 25일~29일 코로나 확산 방지하기 위한 휴업 시행 지난 4일부터 방역단 구성 및 노래연습장 300여 곳 방역 시행

2020-03-11     강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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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구미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이양해)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개학 연기에 따라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협회 차원의 휴업을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시는 손 소독제 400여 개 및 방역 약품을 제공해 원활한 방역을 지원했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출입구 부착, 업소 내 손 소독제 비치, 종업원 마스크 착용 근무, 업소 청결 관리 등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구미시 김태영 문화예술과장은 “어려운 지역 여건과 감염병 확산에 따른 영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방역단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에 이바지해줘 감사드리며, 청결한 업소 관리 등 감염 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