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23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공개

2020-03-12     우연주
(사진=부천시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심곡본동에 거주하며, 시는 거주지와 인근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A씨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일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8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낮 12시 부천일신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낮 12시 41분 교회 근처에서 친구를 만났다. 이어 오후 1시 성대마트에 들린 후 귀가했다.

9일에는 자택에서 생활했으며, 10일 오후 3시 30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후 1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포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