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중 사망

2020-03-14     송영두 기자
부산시청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부산 지역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 사망이다.

14일 부산시는 "경북 청도에서 온 88살 여성 환자가 지난 13일 밤 10시 40분쯤 대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경북 청도 자택에 머물다가 지난 11일 아들 차량을 이용해 부산으로 왔고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까지 아들 집에 머물렀다.

기침 등 증상은 지난달 중순쯤 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