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J리그 출신 골잡이 바이아노 영입

2020-03-14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부천FC1995가 일본 J리그 출신 공격수 바이아노(25)를 영입하며 공격진 구성을 완료했다.

바이아노(사진=부처FC1995

정통 스트라이커인 바이아노는 2014년 브라질에서 데뷔했으며 2018년 J리그 미토 홀리호크로 이적해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거치며 2시즌(2018~2019) 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J리그 통산 71경기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아노는 최전방 공격 진영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에 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185㎝, 84㎏의 신체조건으로 상대수비와의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해 부천의 공격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에 합류한 바이아노는 “부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 저돌적인 공격으로 골을 많이 넣어 득점왕에 도전하고 싶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