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사회복지시설 LED조명 교체사업 추진

복지시설 46곳,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

2020-03-16     오정웅
대구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조명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경로당 41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신애보육원 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등 복지시설 46개소에 LED 조명 1198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3년간 총 2억6900만원을 투입해 2017년 저소득층 250세대, 2018년 저소득층 280세대, 2019년에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의 LED조명 교체를 지원했다.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춰주고,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유지관리비 절감 및 에너지 절약 효과 등으로 인해 에너지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ED조명등 교체사업을, 고효율기자재로 인증 받은 신뢰성 있는 제품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생활 속 에너지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