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개학 연기, 내달 6일로 2주 추가 연기 가능성

2020-03-16     송영두 기자
학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초·중·고 개학 연기가 오는 23일에서 내달 6일로 2주 추가되는 방안이 가닥을 잡고있다.

16일 교육부는 "오는 1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후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주말 이후 내부적으로는 이미 개학연기 여부와 시기 등에 대한 결론을 내린 상태다.

2주 추가연기가 최종 확정될 경우 법정수업일 수 10% 내에서 유치원은 18일, 초·중·고교는 19일간 줄이는 작업, 수업시수 관련 고시 개정작업이 필요하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방식,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단축 및 순연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