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21억1000만원 지원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

2020-03-17     정수명
음성군청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공교육 강화와 교육강군 실현을 위해 올해 38개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1억10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환경개선 사업으로 △방과후학교, 유아교육 지원 등 음성교육지원청 통합사업(9개 사업, 9억4000만원) △소규모 옥외 체육관 증축(1개 사업, 4억2000만원) △각급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사업(41개 사업, 3억8000만원) △우수중학교 육성사업(10개 사업, 2억원) △명문대 입학생 배출학교 지원사업(3개 사업, 9000만원) △고등학교 역량강화지원사업(4개 사업, 8000만원) 등이다.

또한, 음성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시책 사업을 추진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군은 음성장학회 기본재산 200억원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출연하고 명문고 특별장학금, 명문대 인센티브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지원 등 명문학교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8억1300만원을 출연하는 등 교육경비 보조금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여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업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1183명의 학생에게 총 2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지원되는 교육경비 사업이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권 보장 및 교육환경 개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 주인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