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 확진자 발생, 교1동서 '때깔' 운영

2020-03-17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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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강릉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는 교1동에서 옷가게 '때깔'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강릉시는 교"1동에서 의류점 ‘때깔’을 운영하는 최모(여·50)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모 씨는 지난 14일 서울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증세가 없었지만 지난 16일 오전 9시40분께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고 신천지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 15일 오후 1시 자가용을 이용, 원주로 이동해 음식점을 방문했고 강릉으로 돌아온 뒤에도 카페를 방문했다.

시는 지"검사 하루 전인 지난 15일부터 최씨의 동선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한 뒤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