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 확진자 강남고려병원 방문

2020-03-18     송영두 기자
인포데믹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관악구에 있는 강남고려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 관악구는 "강남고려병원은 건강검진 고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라며 "병원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고 밝혔다.

성남시 거주 확진자 60세 남성 A씨와 54세 여성 B씨는 지난 13일 강남고려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8일 은혜의 강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A씨와 B씨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의료진과 입원환자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건강검진센터 직원과 이용자 등에 대한 검사는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