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개학 전 학원·교습소 안전 확보에 총력

3800여개 학원·교습소 등에 소독, 방역물품 등 지원

2020-03-19     최진섭
충남교육청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이 다음달 개학에 앞서 학원과 교습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독과 방역물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약 7억원의 예산을 도내 모든 학원(3060개소)과 교습소(781개소), 문해교육기관(33개소),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4개소), 미인가 대안교육시설(10개소)에 투입한다.

또, 개학 이전에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원에 적극 동참해주신 학원, 교습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휴원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