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계명문화대학교, 관·학 교류협약 체결

2020-03-22     오정웅
대구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9일 계명문화대학교와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김만호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장 등 두 기관에서 10여명이 참석해 평생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과 관련한 민간단체와 대학 간의 협력 체제 구축 및 학점인정 등으로 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달서구는 2005년 대구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계명대, 가톨릭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남부교육청, 두류도서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민·학·관 공동 교류 협약을 이미 체결 한 바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번 상호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달서구가 발전하고, 계명문화대가 지역에서 평생교육의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달서구에서는 다양한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와 평생 직업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