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간호학과, ‘코로나19’ 의료진에 간식 전달

2020-03-24     최남일
호서대학교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 의료진에게 사랑의 간식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챌린지’를 진행했고, 자발적인 기부로 목표금액인 50만원을 넘어 총 금액 180만원을 모았다.

모금액은 호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진행하는 병원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있는 천안, 아산, 인천, 평택 지역의 병원 총 7곳에 전달됐다.

간호학과 학회장 장나윤 학생은 “의료진들의 사명과 직업정신에 많은 국민들이 감동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봉사뿐만 아니라 기부를 하는 등 마음을 모으는 모습을 보며 간호학을 공부하는 학우로서 적극적으로 동참해보고자 본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