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코로나19 완치자 중 최고령…97세 할머니

2020-03-26     서주호

[청도=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완치자 4144명 중 전국 최고령 확진자(97·여)가 지난 25일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치자는 자택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13일간 집중치료 끝에 25일 완치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달 19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청도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이후 총 142명이 확진돼 25일까지 102명이 완치판정(완치율 72%)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