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 추가 발생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7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A씨는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부천 61번)으로, 부천 30번(생명수교회 확진 환자) 확진자의 가족이다.

B씨와 C씨는 작동 부천시꿈여울도서관에 거주하는 50대 및 10대 남성으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 3명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시는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추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환자의 자택 및 인근 시설은 방역을 완료했다.

한편, 부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완치 퇴원한 17명을 포함해 총 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