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 157명 '대구 70대 여성 확진자' 숨져, 위중 환자수는?

2020-03-29     송영두 기자
국내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국내 총 157명에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70대 여성 환자가 숨지면서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77)씨가 사망했다.

골절로 K마디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칠곡 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외에도 이날 하루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난 대구지역 8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3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