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 추가 발생...역곡동·소사본동·괴안동 거주

2020-03-30     우연주
(사진=부천시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 부천시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역곡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부천 66번)으로, 해외 방문 후 입국한 부천 6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B씨는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부천 67번)으로, 부천 33번(생명수교회 확진환자) 확진자의 가족이다.

C씨는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부천 68번)이며, D씨는 괴안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부천 69번)으로 부천 37번(생명수교회 확진환자)의 가족이다.

현재 생명수교회 교인들은 모두(교인 58명 중 부천시민 53명)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중 '음성' 판정을 받은 신도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환자의 가족은 자가격리 중이다.

지금까지 생명수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7명이며,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명이다.

시는 확진환자의 자택 및 인근 시설은 방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