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유학생들, 아산시에 면마스크 1000장 후원

2020-03-30     최남일
오세현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 글로벌 유학생들이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에 수제 면마스크 1000장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선문대학교 유학생 4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천안지구협의회, 세계평화여성연합 중앙 및 충남지부 회원들이 협력해 제작했다.

전달된 면마스크는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선문대학교 글로벌 유학생들과 지역사회 주요 봉사단체와의 협력으로 면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펼쳐 인성교육과 미싱사용 기술교육 등 좋은 체험이 됐다”며 “손수 만든 면마스크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문대 유학생들의 이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게 됐다”며 “유학생들과 유학생 모국에 있는 모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