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12시간 소환 조사

2020-03-30     송영두 기자
"삼성家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구재성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이부진 사장을 지난 22일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22일 오전부터 시작해 12시간 넘게 진행됐다.

광역수사대장은 "이 사장 진술 내용에 조사할 사항이 남아,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사 마무리는 다음 달을 넘기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