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미국서 입국"

2020-03-31     송영두 기자
부산시청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1일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37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 내 총 확진자 수는 118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17번(7·여·동래구), 118번(22·여·금정구)이다.

117번 환자는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18번 환자도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117번과 118번 환자의 정확한 해외 체류기간과 입국 경로, 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