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완치된 남매 재확진 판정

2020-03-31     우연주
(사진=부천시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은 남매가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남매는 부천 12·13번 확진자로, 신흥시장 사거리 부근에 거주하며, 대구를 방문 후 증상이 나타나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번 확진을 받았을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 회사내에 8명이 감염됐으나, 23일 완치 후 회사에서 마스크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확진자 2명은 용인생활치료시설로 이동했으며, 시는 확진자들의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완치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