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 "마포구 망원2동 거주"
2020-04-07 송영두 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울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7일 서울시와 마포구는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망자는 망원 2동에 거주하는 A씨는 구로 콜센터 직원의 남편이다.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 중 이날 오전 10시쯤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폐암으로 확인됐다.
A씨 아내인 B씨는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10대 아들과 딸도 지난달 19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4명의 일가족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