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고발장 접수"

2020-04-08     송영두 기자
이만희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기도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한다.

8일 경기도는 "이 총회장 등 6명은 5일 가평군 청평면 잠곡로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에 무단 침입했다"고 운을뗐다.

이어 "이 총회장 일행은 오전 10시30분께 시설 내부 관리와 식목 등 목적으로 폐쇄 시설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들이 행정명령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날 오후 2시 가평경찰서에 고발장과 함께 현장 사진, 동영상을 제출한다.

이성호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427개 폐쇄시설에 대한 관리 목적의 출입도 불허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