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참여율, 대구 5.84%로 최저

2020-04-10     송영두 기자
4·15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참여율이 공개되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08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7.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은 일반 사전투표소 139곳과 특별사전투표소 1곳에서 전체 선거인수 207만1120명 중 12만975명이 투표를 마쳐 5.84%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다음 날인 11일 오전 6시부터 재개해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사전투표를 할 수 있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