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놓친 현대건설, FA 황민경·김연견과 발빠른 계약

2020-04-16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2020년 FA 레프트 황민경, 리베로 김연견과 FA계약을 체결했다.

황민경(좌),

올시즌 팀 주장을 맡아 팀 1위에 기여한 황민경은 2008년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에 입단, 2016~2017시즌 GS 칼텍스 배구단을 거쳐 2017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으로 이적했다.

또한 올시즌 2월 4일 경기에서 발목 골절로 시즌을 접고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김연견은 2011년 3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 입단해 팀 주전 리베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차기 국가대표 리베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