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총선 패배 입열었다 "대한민국 길 찾을것"

2020-04-16     송영두 기자
나경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21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배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소회를 밝혔다.

나 후보는 16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6년, 동작에서 보낸 여러분과의 소중한 시간,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겠다.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은 길을 찾을 것”이라며 “그 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게재했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나 후보는 4선 의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5선에 도전했다. 그러나 같은 여성 판사 출신인 이수진 후보(52.1%)보다 약 7%포인트 적은 45.0%의 득표를 얻으며 5선 고지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