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습경기 양현종 8삼진 완벽투...개막전 '맑음'

2020-04-18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백팀 선발 양현종이 위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개막전을 향해 순항했다.

양현종이

4회 2사후 홍팀 최정용에게 볼넷을 허용하기 전까지 퍼팩트 피칭을 보여준 양현종은 이날 5이닝 1피안타 1볼넷 8삼진으로 상대타선을 압도했다.

반면 백팀 선발 임기영은 5이닝 동안 19타자를 맞아 적절한 투구수(74개)를 유지하며 3이닝까지 1피안타로 선전했지만, 4회 연속안타에 이은 터커의 2타점 적시타에 결국 무릎을 꿇고 이날 패전을 기록했다.

터커가

경기는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터커의 활약으로 백팀이 4대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