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FA 계약 발표...황민경 3억원, 김연견 2억원

2020-04-23     송성욱

[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건설이 FA 계약을 체결한 황민경, 김연견의 계약 금액을 발표했다.

황민경(사진=KOVO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두 선수와 계약 발표를 했지만 자세한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었다.

이에 구단은 23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황민경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김연견 역시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세터 이다영(옵션 포함 4억원)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바 있지만 황민경, 김연견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하며 공백을 최소화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