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각계각층 참여 잇따라

2020-05-13     정수명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곳곳에서 ‘나눔 바이러스 운동’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가정용 세제 제조회사인 ㈜태우(대표 권상대)는 12일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부했다.

지난 11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가섭사(주지 상인)와 음성측량업종사자들의 모임인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이대준)가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을 군에 쾌척했다.

군 주민지원과 권순정 주무관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우리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곳에서 힘을 보태주고 있다”며, “이날 받은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 처리 후 음성군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