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여권 상담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운영…여권 발급·분실 등

2020-05-13     최진섭
카카오톡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여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여권 상담과 관련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충남도를 검색,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 내용은 ▲여권 발급 및 수령 ▲여권 사진 ▲분실 시 대처 방법 ▲법령 개정 사항 ▲해외여행 시 유의사항 등이며 자동 채팅 상담이 가능하고, 정기·수시 안내 메시지 등을 발송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카카오톡 여권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비스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개월간 다양한 여권 상담 시나리오를 준비했으며, 서비스 개시 후에는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오답 시나리오를 지속 수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