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아파트서 원인불명 화재...주민 1명 부상

2020-05-16     송영두 기자
인천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16일 오전 2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61)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그를 포함해 3명의 주민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대원 57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한 목격자는 "화재 당시 한 주민이 창밖에 매달려 구조 요청을 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