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코로나 확진자 4명 증가 "총 93명"

2020-05-17     송영두 기자
이태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서울시 확진자가 4명 증가해 93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4명 늘어난 93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서울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7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노원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나왔고 용산구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71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53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송파구 44명 ▲서초구 40명 ▲동작구 37명 ▲구로구 35명 ▲동대문구·용산구 34명 ▲강서구 31명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