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개학 맞은 학생들 안심 등교 위해 만반의 준비 총력

2020-05-19     우연주
고양시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초·중·고 39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시내 103개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 바 있어, 관내 열화상카메라를 보유한 학교는 총 142개 학교가 됐다.

평생교육과 황선혜 팀장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우려로 등교가 수차례 연기되면서 가중되어 온 학부모의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방역 지원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현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