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신촌' 클럽 방문

2020-05-21     송영두 기자
이태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신촌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21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1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서울 신촌 클럽을 다녀온 진주 거주 22세 남성으로 지난 10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8일 다시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사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 남성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총 118명이며, 입원자 5명, 퇴원자 1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