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강남 악바리주점' 코로나19 검사 요망

2020-05-23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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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기도청이 23일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악바리 주점과 홀릭스, SBS노래방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전했다. 

23일 경기도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5월 10일과 5월 20일 강남역 '악바리' 주점 방문자들에게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전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확진 간호사 1명과 그의 지인 2명 등이 지난 9일 강남역 인근 주점 홀릭스와 SBS노래방, 주점 악바리 등을 함께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강남역 악바리 술집 방문 당시 증상이 없어 더욱 전파 우려가 크다. 지인 2명은 충남 서산 거주 여성과 경기 안양 거주 남성으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