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119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 제공

2020-05-28     한미영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내달부터 ‘119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19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는 소방상황실에서 119신고 접수 후 신고자의 스마트폰에 출동 문자를 보내고, 출동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출동차량의 실시간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출동대원 현장도착 전 재난유형별 조치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자동제세동기 위치도 및 사용법 안내 등을 안내한다.

특히 별도의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신고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시민맞춤형 119서비스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맞춰 소방정보화 분야도 빠른 변화와 적응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