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 은행권 최초 인재 채용 마무리

코로나19 속 16명 모두 지역인재 채용, 2일 임용장 교부

2020-06-02     최진섭
농협은행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NH농협은행 충남본부의 새내기 사원들이 각 영업점에 배치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여 중단됐던 신규채용 절차를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채용된 16명의 신규행원들이 충남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을 졸업한 지역인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두식 충남본부장은 “철저한 방역과 사전 준비를 통해 아무런 사고 없이 신규채용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지난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래 매년 지역 우수인재를 채용해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지역 인재를 채용,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본부장은 이어 “앞으로도 충남지역 인재들을 우선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임용장을 교부받은 16명의 지역인재들은 이날부터 충남관내 농협은행 영업점에 각각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