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109번째 60대 여성

확진자 방문했던 입장면, 감사관 직원도 자가격리 조치

2020-06-05     최남일
천안에서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접촉자인 60대 여성이 천안 109번째 확진판정을 받았다.

5일 천안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62세 여성 A(아산시 탕정면)씨가 지난 4일 무증상 상태에서 천안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안시 입장면행정복지센터도 109번째 확진자가 지난 3일 직불제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다녀간 것으로 밝혀져 5일 임시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

또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입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감사를 벌였던 시 본청 감사관 직원 9명도 모두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