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에 대한 공감대 높인다

부산 푸드플랜 아카데미 운영

2020-06-07     허지영
(포스터=부산시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오는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푸드플랜에 대한 부산시민과 먹거리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수립 및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8일 오전 9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1회 특강에 참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3회 심화 아카데미 시민교육생을 우선 신청·접수할 예정이며,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정삼룡 농축산유통과장은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올 하반기에 먹거리 종합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제정, ‘가칭’ 민관협치 먹거리위원회 구성, 비전 선포식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