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방역 철저 '주문'

청주시, 15일 소회의실서 주간업무 보고회 가져

2020-06-15     노승일
한범덕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5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19 방역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끊이지 않고, 여름철 코로나19 2차 팬더믹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며 “언제 어떤 경로로 코로나19 감염이 있을지 모르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경제를 진작시키는 일에도 전력을 다하길 바란다”며 “이달 우리마을 뉴딜사업 대상을 확정할 텐데 이 사업이 제대로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구청장들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라”고 지시했다.

또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충북도와 긴밀한 네크워크 체제를 유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께도 소상히 우리 시정에 대한 설명을 드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내일 시와 충북도가 함께 포항 방사광가속기 견학을 간다”며 “방사광가속기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직원들도 인식을 분명히 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