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 22일부터 일부 업무 재개

2020-06-21     최남일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일부 업무를 재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위해 모든 업무를 중단했었다.

그러나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지역 만성질환자를 위해 12개 지소에서 요일별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소의 경우 다음달 6일부터 시민에 한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와 외국인결핵증명서 발급, 금연관련 건강사업 일부를 시작한다.

일반진료와 기타 제증명 발급의 경우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장기화됐던 업무 중단기간으로 인해 일정기간은 이용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