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초 우리마을 뉴딜사업 발주한다!

음성군, 경제 활성화 위해 신속집행 추진

2020-07-01     정수명
우리마을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이달 중순 도내 11개 시·군 중 최초로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발주한다.

군이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조기 발주의 발판을 마련한 것.

군 균형개발과 조향희 주무관은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부양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소하천 유지관리사업 6개소, 정자설치 19개소에 대한 사업을 발주하는 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사업도 이달 중 교부를 결정해 주민들이 경기 회복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이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져온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에게 닥친 어려움을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