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역 롯데백화점 앞 ‘범계역광장’ 명칭통일

2020-07-01     우연주
범계역광장(사진=안양시

[안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롯데백화점 앞 일대 명칭을 ‘범계역광장’으로 통일한다고 1일 밝혔다.

'범계역광장'은 안양시 소유부지로, 시는 명칭 확정과 함께 범계역광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안내표지판은 가로 5m, 세로 1m 규격으로 한글표식과 영문을 함께 표시했으며, 양면에서 볼 수 있는 구조로 눈에 잘 띄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범계역광장은 안양의 여러 명소와 함께 상징적인 장소"라며, "시민들이 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원관리과 최복기 주무관은 "범계역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도 많으며,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할 만큼 번화한 곳"이라며 "그동안 적당한 명칭이 없어 다양하게 불렸는데, 이번 명칭 확정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