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대문구청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2020-07-05     송영두 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대문구청이 5일 관내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동선을 공개했다. 

서대문구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6번 확진자는 홍은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카자흐스탄 공항에서 출발해 22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당일 낮 12시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을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청은 확진자가 경유한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동선은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조사에서 수정, 보완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