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Fun 한 phone' 가족치유캠프 열려

2020-07-06     서주호
지난

[영덕=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가족치유캠프 ‘Fun 한 phone’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영덕군 영덕읍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가족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Fun 한 phone’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가족관계 친밀도 향상을 위해 자기 통제력을 키우고, 가족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영덕군 주민복지과 권도혁 팀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거리두기와 감염병 수칙을 철저히 지켜, 33명의 가족 모두 전원 수료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족치유캠프는 종료 후에도 가족 간 의사소통과 치유효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청소년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