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교직원 휴양시설 임차사업 운영

2020-07-15     오효진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학생수련원은 8월 한 달간 코로나19로 지친 교직원의 복지증진과 침체 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하계 교직원 휴양시설 임차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 현재 코로나 청정지역인 충북과 강원 지역에서 호텔, 펜션, 리조트 등 11개 시설의 41개 실을 2박 3일(15기) 일정으로 8월 한 달간 615명의 교직원을 선정해 임차시설 비용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로, 접수를 받아 즉시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교육 가족 수련시설 개방 사업으로 재개원을 시작한 학생수련원은 15일 현재까지 본원 10팀 45명, 제천분원 10팀 36명, 옥천분원 11팀 44명 등 총 31팀 125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련원 시설을 이용했다.

학생수련원 최민영 총무과장은 "가족 단위의 휴양시설 이용으로 일·가정 양립지원과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하고, 심신을 충전해 행복한 교육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